헤비메틀 한·일합동공연|「시나위」·일「안템」출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헤비메틀 그룹간의 생경연이 펼쳐진다.
오는 14, 15일(오후4시) 88체육관에서 한국의 「시나위」와 일본의 「안템」이 대결형식의 연주회를 갖는다.
84년 결성, 그동안 7장의 독집앨범을 낸 「안템」은 『Warning Action』『Victims in Your Eyes』등을 히트시킨 4인조다.
역시 4인조인 한국의 「시나위」는 광주민주화운동의 한을 절규하는듯한 리듬에 실어낸 『황무지』등으로 주목을 끄는 그룹이다.
이 공연에는 이승철·변진섭·박학기·김완선 ·박성신등이 함께 출연, 각각 독립된 무대를 꾸민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