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군 4차공판/임수경양 증인신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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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전대협의장 임종석피고인(23·한양대 무기재료4)에 대한 4차공판이 9일 오전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30부(재판장 정상학 부장판사)심리로 열려 정용석 전 남북학생교류추진위원장(47·단국대 교수),강희설 전 성신여대 총학생회장(23).전유윤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58)등 3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벌였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2시 속개된 공판에서 서울 구치소에 수감중인 임수경양을 불러 증인신문을 벌인다.
정교수는 이날 증인신문에서 『임양의 평축참가를 비롯한 대학생들의 평축 참가를 위한 운동은 목적은 순수하나 너무 감상적이며 이상적인 측면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다소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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