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공장 첫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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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신정동 칼산 부근 5백71평에 장애자 전용 아파트형 공장이 처음으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30일 장애자 직업훈련과 취업을 늘려나가기 위해 장애자가 작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경사형 복도와 승강기 등을 갖춘 아파트형 공장을 내년3월 완공목표로 7월 착공키로 했다.
시는 또 마천동 송파종합사회복지관 부근 4백88평에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형 공장을 7월 착공, 내년 3월 완공 예정으로 건립한다.
완공직후 입주하게 될 이들 공장은 지상 3층·지하 1층 (연건평 8백35평) 규모로 각각 15개 공장이 들어서며 독서실·휴게실·식당·목욕실·기업알선상담실 및 직업교육장 등이 함께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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