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박시연, 2년 전 첫눈에 반했다

중앙일보

입력

박시연(27)이 연인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그동안 박시연은 ‘에릭의 그녀’라는 꼬리표가 싫어 언론과의 인터뷰도 조심스러웠다.

그런 그녀가 SBS TV ‘야심만만’ 녹화에서 “에릭을 처음 만난 것은 2년 전 송년모임”이라고 털어놓은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 에릭은 관심 없는 척 하다 다짜고짜 박시연의 휴대전화를 가져갔다. 이어 에릭의 핸드폰으로 전화하는 방법으로 박시연의 전화번호를 알아냈다는 것이다.

터프한 에릭의 대시에 박시연은 “속으로 이 사람이 전화번호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 두 사람이 첫 눈에 호감을 느꼈음을 인정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주현은 평소 박시연을 “며느리감으로 점찍어놓고 있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밤 11시 5분.(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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