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2차도 “과열”/경쟁률 60.5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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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분당시범단지 2차아파트 경쟁률이 평균 60.5대1에 달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작년말 1차때의 47ㆍ8대1보다 크게 높은 것이다.
12∼17일까지 국민주택을 제외한 2천6백66가구의 민영아파트 분양에서는 모두 16만1천2백87명이 신청,6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형별로는 현대산업개발의 33평A형이 1백24대1로 가장 높았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것은 역시 현대의 63평B형으로 4.3대1이었다.
회사별로는 삼성종합건설ㆍ한신공영이 75.9대1로 최고,(주)한양이 31.6대1로 최저를 기록했다.
규모별 경쟁률은 분양면적 25∼33평형의 소형이 73.3대1이었으며 39∼53평의 중형은 59.8대1,채권입찰을 실시한 55평이상 대형은 31대1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이번 당첨자는 오는 26일 주택은행 본ㆍ지점을 통해 발표되며 계약체결 기간은 내달 9일부터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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