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교통장관(「3ㆍ17」개각 새 얼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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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사무관때 양과에 합격한 노력형
55년 총무처 전신인 국무원사무국에서 4급(주사)으로 공무원생활을 시작,장관자리에까지 오른 전형적인 직업관료. 사무관으로 승진한 30대에 고시행정ㆍ사법시험에 응시,합격한 노력형의 인물,이같은 성실과 노력때문에 고향인 전남 강진에서는 어린이들의 교육귀감으로 자주 오르내린다. 호남출신으로 관계의 여러자리를 두루 거친 관료 파.
조용하고 온순한데다 매사에 철저한 확인주의로 물샘틈이 없다는 평. 취미는 테니스. 부인 김남인여사(57)와 사이에 4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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