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 새서기장/자유총선 공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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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울란바토르 로이터=연합】 몽고 인민혁명당(MPRP)의 오치르바트 신임서기장은 15일 전임자들이 민주주의를 질식시켰다고 비난하고 가까원 장래에 공산당집권 69년만에 처음으로 자유총선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현재 확실히 말할수 있는 것은 몽고사회가 전체적으로 개편돼야 한다는것』이라고 전제하고 인민혁명당을 비롯한 정당들이 대등한 입장에서 참여하는 자유선거를 실시하겠다고 다짐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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