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시범 2차 아파트/투기혐의자 20명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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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국세청은 분당시범단지 2차 아파트 분양에서 20여명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분양 신청한 사실을 밝혀내고 투기여부를 가리기 위한 조사를 펴고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분당 2차 아파트분양 신청과 관련,분양신청 서류를 받고있는 수도권지역의 1백34개 주택은행 본ㆍ지점창구 현장에서 입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12,13일 이틀동안 친ㆍ인척이 아닌 다른사람을 대신해 아파트를 신청한 투기혐의자 20여명을 적발,정밀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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