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건강] 두개골 - 안면골 기형 환자에 확장술 국내 첫 성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3면

윤 교수는 "2005년 7월 크루존 증후군이 있는 5세 남아 김모군에게 '두개골-안면골확장술' 및 내시경수술을 시행한 결과 1년이 지난 지금 외관상 거의 정상적인 안면 두개 모습과 기능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김군은 수술 후 3개월이 지나면서 벌린 뼈 사이로 새로운 뼈가 생기기 시작했고, 지난 1년 동안 골화가 잘 이뤄져 현재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크루존 증후군은 유전자 이상으로 '두개골-안면골'의 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 질환이다.

한편 아주대병원 두개골-안면골 기형 수술팀은 국내 최초로 두개골-안면골 기형인 파이퍼 증후군을 발견, 성공적인 수술을 하기도 했다. 031-219-5369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