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선평 중국총리 물망/전인대서 발탁 가능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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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홍콩=연합】 중국의 대외경제개방 기수인 광동성 성장 예쉔핑(엽선평) 고 예첸잉(엽검영)원수 아들이 리펑(이붕)후임으로 20일 개최되는 전국인민 대표대회(전인대ㆍ의회)에서 총리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고 9일 홍콩 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엽선평이 중국총리로 발탁되지 않으면 야오이린(요의림) 부총리 후임으로 경제담당 부총리직을 맡을 가능성은 아주 높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붕 총리와 요의림 부총리는 각각 총리ㆍ부총리직을 사임하더라도 6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정책최고 결정기구인 당정치국 상무위원직을 계속 고수할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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