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에 주차타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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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나머지 93년까지 건설
세운상가주변 청계로3가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타워 8기(3백20대 주차규모)가 세운상가와 현대아파트 사이 시유지에 세워진다.
서울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에 우선 2기(80대규모)의 주차타워를 민자유치로 건설키로 하고 3월중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 5월 착공해 12월 완공시킬 계획이다.
이 타워는 13평 너비의 땅에 2O층 높이(40m)로 지어 엘리베이터를 이용, 주차시킨다. 건설비는 1기당 3억 원
주차타워를 건립한 민간업체는 20년간 주차장 운영권을 갖게된다.
시는 나머지 6기는 91년 부터 93년까지 한해에 2기씩 건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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