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노현정 빈자리 물샐틈없다!'

중앙일보

입력

KBS 박지윤 아나운서가 '포스트 노현정'으로 안착했다.

지난 8월 26일 박지윤 아나운서가 처음 진행한 KBS2 '스타골든벨'은 시청률 16.1%(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노현정 아나운서가 마지막으로 진행했던 19일 방송(15.2%)보다 0.9%포인트 오른 것.

방송이 나간 후, '스타골든벨'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지윤 아나운서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박지윤 아나운서의 호감가는 외모와 침착한 진행솜씨가 돋보였다고 평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스타골든벨'로 사실상 예능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하는 것. 제작진 역시 "앞으로 회가 거듭해 갈수록 박지윤만 의 색깔을 내며 개성있는 진행자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인터넷 설문조사 사이트 브이아이피(VIP)에서 진행중인 투표에서도 박지윤 아나운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노현정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예능프로를 잘 이끌어갈 것 같은 아나운서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2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박지윤 아나운서는 511표(81.4%)의 지지를 얻고 있다. '상상플러스-올드앤뉴'의 새 MC 백승주 아나운서는 116표(18.6%)를 받고 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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