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승객 추행기도 |반항하자 뺨 깨물어 |택시운전사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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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용산경찰서는 1일 여자승객을 욕보이려다 반항하자 뺨을 물어 뜯은 택시운전사 이홍렬씨(31)를 강간미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31일 오전3시30분쯤 서울공덕동 가든호텔 앞길에서 김모양(26)을 태우고 원효로2가 쪽으로 가다 문배동 골목길에서 갑자기 김양의 목을 조르고 강간하려다 반항하자 뺨을 물어2주의 상처를 입혔다가 비명을 듣고 달려온 방범대원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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