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 20인 기구로 확대 개편
평민당은 30일 당무지도합동회의를 열어 당내 야권통합대책기구인 「범민주통합 특별 10인 대책위」를 20인 기구로 확대 개편,외부인사 영입작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통합대책위는 이에 따라 야권잔류를 선언한 이기택총무ㆍ김상현씨 등 민주당 잔류파와 접촉에 나서는 한편 재야ㆍ종교계ㆍ법조계의 대상인물에 대한 영입교섭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입대상엔 이문영고대교수등 학계인사와 이중재ㆍ예춘호ㆍ양순직씨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원에는 당3역 외에 정대철ㆍ유준상ㆍ허경만ㆍ이재근ㆍ김봉호ㆍ한광옥ㆍ허만기의원과 이길재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새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