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리트 취소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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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북한은 13일 팀 스피리트 훈련을「북침 핵전쟁연습」이라고 비난하면서『대화와 전쟁연습은 양립될 수 없다』고 주장, 새해 남북대화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졌다.
북한은 이날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논평을 게재, 팀 스피리트 훈련이「북을 반대하는 핵 공격연습」으로서『민족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한반도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그같이 주장했다.
이 신문은 팀 스피리트 훈련규모를 축소키로 한데 대해서도『긴장완화나 대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강변하고 이 훈련계획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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