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 농산물 가공공장 10곳 설치/농협중앙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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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농협은 국산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농민소득을 늘리기위해 농산물 가공ㆍ유통사업을 대폭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개 단위농협이 직영하는 가공공장을 설치하고 ▲지역특산품 주문판매품목을 확대하며 ▲농협슈퍼의 자체기획상품을 개발하고 유통단계를 줄이기 위한 집배센터를 세우는 등의 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농산물 가공사업의 확대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25억원,국고에서 4억5천만원을 보조해 원주ㆍ거창ㆍ포천에 각각 해당단위농협이 직영하는 참기름공장을 세우는 것을 비롯,▲영월(칡국수) ▲울릉도(호박엿) ▲고창(땅콩) ▲양주(오이절임) ▲장수(더덕가공) ▲경산(메주) ▲임실(한약재) 등에 모두 10개의 전통식품가공공장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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