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서 조난 선원 9명 모두 구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동경AFPㆍ로이터=연합】 태평양상에서 지난9일 조난당한 파나마선적 화물선 서던 문호의 한국인선원 9명과 필리핀선원 9명이 대만화물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고 일본해상보안청 관리들이 밝혔다.
이 관리들은 4천2백26t급의 목재운반선인 서던 문호가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약 1천㎞지점에서 조난당해 침몰하고 있었으며 일본비행기가 조난신호를 받은후 서던 문호 선원들을 구조한 대만화물선 밍 커리지호를 동경 남부해상까지 인도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