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통상정책 미서 긍정적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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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워싱턴=한남규특파원】 칼라 힐스 미국무역대표는 한국정부가 지난 한햇동안 한미무역 현안해결에 매우 적극적이었으며 앞으로 건설적인 양국관계가 전망된다고 8일 말했다.
힐스대표는 이날 가진 연두기자회견에서 『한국은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국제수지에 관한 권고를 수용하는데 매우 과감했으며 자국 기업보호를 위한 각종 국산화시책 및 수입제한등의 완화를 위한 한미 협상에 있어 매우 건설적이었다』고 지난해 한국의 대외통상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힐스대표는 한국의 상공부장관등 대화상대자들과 매우 협조적 관계를 수립,양국간에는 현안대결을 위한 협상창구가 마련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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