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공기총 오발/친구가 맞아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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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화천=이찬호기자】 7일 낮12시40분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추파령부근에서 사냥을 하던 김정태씨(44ㆍ춘천시 소양로4가 2)가 함께 사냥에 나선 구건치씨(48ㆍ춘천시 근화동 282)가 잘못 쏜 공기총탄에 맞아 숨졌다.
사고는 구씨가 날아가는 들새를 쏘려다 미끄러지면서 오발,공기총탄이 3m가량 떨어진 김씨의 오른쪽 귀뒷부분 머리에 맞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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