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OVO컵 내달 14일부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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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서울 방이동 KOVO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06년 KOVO컵 대회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OVO컵은 다음달 14일 경남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12일간 열리며, 남녀부 모두 풀리그로 총 25경기(남자부 15경기, 여자부 10경기)를 치른다. 리그 1, 2위 팀이 결승전을 벌이는데 2위 팀이 이기면 재결승전을 치른다. 상금은 우승팀 1000만원, 준우승팀 500만원. 이번 대회에는 현대캐피탈의 '특급 용병' 숀 루니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도 모두 출전한다. 또 처음 도입되는 여자팀 외국인 선수들도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무대다.

신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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