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10m언덕서 추락|안전벨트 매 승객무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10m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으나 승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매 무사.
17일 오전 8시20분쯤 전남 장성군 북일면 박산리 박산교 앞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회덕기점 1백42㎞지점에서 광주고속소속 광주5아8270호 고속버스(운전사 김재준·49)가 앞차를 피하려다 10m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으나 차에 탔던 18명 모두가 안전벨트를 매 변웅일씨(58·광주시 우산동554의37)등 2명만이 찰과상을 입었을 뿐 나머지 승객들은 안전했다.
【광주=위성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