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작감귤 처리에 고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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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다량생산에 따른 제주산 감귤의 처리 난으로 연말에 감귤파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내 각급기관 단체는 자체소비촉진운동에 나서고 있으나 한계에 도달하자 대량소비처 발굴에 급급.
60년대 감귤재배이후 최대량이 예상되는 올해 제주산감귤은 70만t이상으로 작년의 42만t보다 갑절가까이 생산돼 값이 3·75㎏당 1천원대로 크게 떨어지고, 처리난을 겪고있어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은 자체소비촉진책으로 친지들에게 선물보내기운동에 나서기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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