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수출 CDP 덤핑율 낮게 판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EC(유럽공동체)로부터 고율의 덤핑예비 판정을 받아 지난 9월 이후 수출이 사실상 중단돼 온 한국산 CDP(콤팩트디스크 플레이어)에 대한 EC측의 최종 확정판정에서 덤핑 마진율이 크게 낮아져 수출전망도 밝아졌다.
5일 상공부에 따르면 EC집행위는 CDP의 덤핑과 관련, 삼성전자 10.7%, 인켈 14.4%, 해태전자 19.4%, 금성사 26.1% 등 국내업체에 평균 18%의 덤핑 마진율을 내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