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오늘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89대통령배 농구대잔치가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 중앙대-한국은 경기를 첫머리로 3개월간의 페넌트레이스에 들어갔다.
지난해 남녀챔피언 팀인 기아산업·삼성생명을 비롯, 모두 29개팀(남16·여13)이 출전하는 올 농구대잔치는 1, 2, 3차대회로 나뉘어 각각 우승팀을 가려낸 후 종합점수순에 따라 남녀 각 상위 2개팀이 챔피언결정전을 치러 올 성인농구 왕중왕을 뽑게된다.
총 게임수는 1, 2, 3차 대회를 합쳐 1백86게임으로 지난해 1백68게임보다 18게임 늘었다.
출범 7년째를 맞는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지방대회를 축소, 2차대회만 대구(실내체) 대전(충무체·이상 1월11∼14일) 두 곳에서만 치러진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