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단체 결승 진출 여자는 홍콩에 분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한국이 89핀란드오픈탁구대회 남자단체 결승에 진출, 중국과 패권을 다투게됐다.
한국은 1일 헬싱키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남자단체 준결승에서 신인들로 구성된 스웨덴을 3-2로 꺾고 일본을 3-1로 제압한 중국과 함께 결승에 올랐다.
한편 현정화(현정화·한국화장품)가 빠진 여자팀은 핀란드를 3-0으로 제치고 준결에 올랐으나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홍콩에 3-2로 패해 탈락했다.
개인전 혼합복식에서는 유남규(유남규·동아생명)-육선희(육선희·조치원여고)조가 중국의 창리-차오훙조를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 역시 중국의 마원커-덩야핑조와 맞붙게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