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사 수색 방북기 원고 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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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국가안전기획부는 29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서울 용강동50의1 창작과비평사(대표 김윤수)사무실에 대한 수색을 실시했다.
안기부는 밀입북 했다 서독에 머무르고있는 작가 황철영씨(48)의 방북기「사람이 살고 있었네」의 원고 9백장과 황씨가 서독에서 팩시밀리를 통해 보내온 만해 문학상 수상 연설문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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