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이 역시 한수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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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학의 강호 연세대가 실업 주택은행을 꺾고 올 축구 「왕중왕」 을 가리는 제44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올 대통령배 우승팀 연세대는 20일 수원공실운동장에서 개막된 본선 1회전 경기에서 후반 34분 유수상(유수상) 의 패스를 받은 임근재 (임근재) 가 골에리어 정면에서 절묘한 오른발 터닝슛을 성공시켜 주택은을 1-0으로 제압했다.
또 올프로 준우승팀 럭키금성은 월드컴대표 이영진(이영진) 이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에 힘임어 전국체전 대학부우승팀인 패기의 대구대를 3-1로 제압, 연세대와 22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안양에서 벌어긴 경기에서는 함현기 (함현기)와 이학종 (이학종) 이 명콤비를 이룬 현대가 성균관대의 파상공세를 잠재우고 2-0으로 쾌승, 역시 서울신탁은을 2-0으로 꺾은 포철과 8강에서 격돌케 됐다.
이날 벌어진 프로와 아마의 3경기는 모두 프로가 2골차로 승리, 역시 한 수위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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