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경찰위원장에 채영수 변호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경찰위원회는 채영수(59) 변호사를 6대 경찰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 순천 출신인 채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14회에 합격한 뒤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냈다. 현재 법무법인 에이스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채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치안 행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찰위원회는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는 국가경찰행정의 최고 심의.의결기관으로 임기는 3년이다.

권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