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 한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배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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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기리 죠가 대한민국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배우 1위에 선정됐다.

온라인 예매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일본 배우 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는'이란 설문조사 결과 오다기리 죠는 6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마부키 사토시(15%)가 차지했으며, '냉정과 열정사이'의 다케노우치 유타카(14%), '자토이치'의 아사노 타다노부(11%) 등이 뒤를 이었다.

오다기리 죠는 '박치기', '메종 드 히미코' 등이 연속해서 국내에서 소개되며 인기를 높였다. 한국 방문 시 독특하고 개성 있는 패션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3번이나 밟은 세계적 스타다.

오다기리 죠의 최신작 '유레루'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의 어긋난 기억에 대한 영화로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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