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진정 위해 외교적 관여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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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충돌 사태 진정을 위해 외교적 관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무슬림 명절을 기념하는 행사에 사전 녹화된 영상을 보내 "지속적 진정 상태를 위한 협력차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그리고 지역의 다른 파트너들과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또한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 주민이 동등하게 안전 속에 살고 자유와 번영, 민주주의의 동등한 조치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태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력 충돌로 가자지구에서 18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이스라엘에서도 10여명이 숨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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