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 후 이가 시린 증상 `펄 샤인으로 잡으세요`

중앙일보

입력

나이에 관계없이 직장인들의 새로운 치아 미백시술로 '펄 샤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펄 샤인' 치아미백의 인기 비결은 과거의 치아 미백시술과는 달리 시술 후 이가 시린 증상을 호소하며 환자가 병원을 다시 찾는 일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1시간의 시술로 변색된 치아를 기존의 치아 색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대감에서 '펄 샤인' 치아미백을 찾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치과를 찾는 환자의 60~70%가 치아미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치아미백이 하나의 치과 치료로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치아미백은 미백 젤이 혀나 잇몸에 닿을 경우 매우 위험하고 이가 시리며 고통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펄 샤인' 치아미백 기술로 안전성을 높이고 치아미백의 효과 또한 향상해 미백환자들이 만족도를 높이는 동기가 되고 있다. 또한 '펄 샤인' 치아미백은 잇몸을 보호하고 미백받는 치아의 과민반응을 최소화시키는 EAB 기술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수분 함량이 많은 상아세관이나 잇몸 등에는 미백 젤의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도하여 이가 시리지 않게 하고, 수분 함량이 적은 치아의 바깥쪽 외벽에는 미백 젤이 집중적으로 접촉되도록 함으로써 이가 시리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으로 미백작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펄 샤인'치아미백 전문병원인 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http://www.whitestyle.com) 김준헌 원장은 "미백시술을 하면서 시리지 않고 색조도 한 단계 이상 밝아지는 게 가능해졌다"면서 "민감 치아로 미백을 중단한 경험이 있는 분들도 지속적인 치아미백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원장은 "펄 샤인 미백시술 후에는 평소 청결한 치아 관리를 유지하면서 1년에 1회 가량 가벼운 터치업 만으로 치아의 색상을 장기간 밝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