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선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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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신임회장. 사진 하나이비인후과 병원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신임회장. 사진 하나이비인후과 병원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이상덕(59)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경기고, 고려대 의대를 졸업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다. 이후 일본 도쿄대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 회장은 미국 컬럼비아대병원, 오스트리아 그라츠대 등에서 연수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국내 부비동염(축농증) 치료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101개 전문병원의 협의체다. 협의회는 전문병원 제도의 정착, 건실화에 힘쓰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협의회 창립단계부터 참여해왔다.

이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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