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
![경찰서 앞. 연합뉴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08/07d38ab6-3725-4b44-82b0-ca49c4477d33.jpg)
경찰서 앞. 연합뉴스
포스코 협력업체 직원 A(35)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포항제철소 원료부두에서 언로더를 정비하던 중 설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오전 11시께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포스코와 A씨 소속사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스코 측은 "관계 기관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협력사 직원이 숨진 데 대해서는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