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네트웍스, 로봇운영 개발자 모임 ‘ROS World 2020’ 골드스폰서로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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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로봇 운영 시스템(ROS:Robot Operating System)를 연구하는 개발자들의 컨퍼런스인 ‘ROS World 2020’이 11월 13일 0시 (한국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ROSCon이라고 불리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해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바뀌었다.

로봇과 자율주행차량 등에 오픈소스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트렌드속에서 이번 ‘ROS 월드 2020’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기술을 공유하고 신기술을 발표하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년 ROS2가 발표되어 임베디드시스템과 실시간성을 보장하게 되면서 DDS (Data Distribution Service)가 통신 미들웨어의 표준으로 제정이 되어 실제 상업용으로 크게 확장되고 있다.

구름네트웍스는 국내 최초로 OMG(Object Management Group)의 국제표준 DDS인 GurumDDS로 2019년 정식 벤더(Vendor)가 된 이후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작년 ROSCon 2019 마카오 컨퍼런스에 참가를 하면서 올해에는 Gold Sponsor로 확대하여 가상부스를 통해서 세계 개발자들에게 한국의 GurumDDS를 소개하게 된다.

구름네트웍스의 GurumDDS는 2017년 개발되어 철도, 국방, 전력분야에 적용을 해왔고, 최근에는 ROS2의 영향으로 로봇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로보티즈의 실외자율주행로봇, 항공우주연구원의 군집정찰드론 등에 외산DDS와 경쟁해서 당당히 적용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ROS World 2020에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로봇개발업체와 자율주행업체 등 ROS2를 활용하는 고객들에게 자랑스럽게 GurumDDS를 소개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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