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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 실업자는 102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4000명 늘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3.7%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10월 기준으로 2000년 10월(3.7%) 이후 가장 높다.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4만9000명으로 11.7%(7000명) 감소하였으나,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97만9000명으로 21.1%(17만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73만6000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50만8000명 늘었다.
![[사진 통계청]](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1/11/9deaa834-bad0-4e68-97e6-b140f4b9a5e9.jpg)
[사진 통계청]
특히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은 235만9000명이었다.
‘쉬었음’ 인구는 50대를 제외한 20대(7만1000명), 30대(5만7000명), 40대(5만6000명), 60세 이상(6만3000명) 등에서 모두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61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2000명 늘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