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의뢰환자·응급환자 입원 걱정 "끝"

중앙일보

입력

지난 7월 10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宋鈺平)은 외래진료관 1층 응급의료센터 내에 입원치료가 가능한 '응급입원실'을 개설하였다.

응급입원실은 1실 10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나 중환자가 여유병상이 없어 입원이 불가능할 때, 잠시 머물며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경유(經由) 병동인 셈이다.

응급입원실 개설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병원의 병동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60여 개의 병상이 감소됨에 따라 파생된 환자들의 입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병원은 이를 위해 10여명의 간호사를 별도 채용하는 한편, 동 장소의 주사실을 외래진료관 5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입원치료에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었다.

응급입원실 운영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의뢰되는 환자나 응급환자들이 병상부족으로 되돌아가는 불편이 일시에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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