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에서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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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방옥균)은 지난 26일 대전중앙청과 경매장에서 깻잎 등 20종을 수거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상추(생산지 논산)에서 농약인 EPN이 기준치(0.1ppm)를 22배 초과한 2.25ppm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검출된 EPN은 고독성(2급) 살충제로 반입된 상추는 전량 폐기됐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월 1차례씩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되기전에 농산물에 대한 잔류 농약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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