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푸스를 이기는 사람들 협회(www.luisa.or.kr)는 오는 7월 2일 오후 2시 서울대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환자와 가족, 전문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양대 류머티즘내과 배상철 교수가 `루푸스의 최신치료 경향과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루푸스란 피부와 관절, 혈액, 신장 등 각 기관과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붉은 반점과 짓무름 증상이 생긴다고 해서 `홍반성 낭창'으로도 불린다.
환자의 80%가 15∼45세의 가임기 여성이며, 국내에서는 15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문의☎(02)2285-4546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