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따라하면 살 빠지는 '요가체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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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호흡

요가 운동을 하고 난 후 맨 마지막에 하는 호흡법.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하면 얼굴 혈색이 달라지고 혈액순환이 잘된다. 일단 등을 쭉 편 상태에서 턱을 당기고 혀는 입천장에 댄다. 시선은 미간과 코끝을 통해 1.5m 전방을 바라본다. 숨을 마시면서 배가 나오게 하고 숨을 내쉬면서 괄약근을 풀어준다.

▶ 뱀 자세

폐, 위장, 대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변비, 생리통, 위통에 좋다. 가벼운 급체 증상에도 좋다.

1.. 엎드려 누워 발끝부터 아랫배까지 바닥에 붙인다.
2.. 양팔로 가슴 부근의 바닥을 짚고 천천히 머리와 상체를 힘껏 든다.

▶ 구부리기

종아리와 허리가 가늘어질 뿐만
아니라 막힌 기혈을 푸는 데 좋다.

1.. 숨을 가다듬고 호흡을 내쉰다. 양발 끝을 가지런히 붙이고 무릎은 편다.
2..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점점 숙인다. 머리와 다리가 닿도록 하고 틈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반드시 괄약근을 강하게 조여야 한다. 3회 반복.

▶ 물구나무서기

직립으로 생기는 갖가지 증상을 없애준다. 머리가 맑아지고 피부도 고와진다. 단 생리 중인 사람, 고혈압 환자는 피한다.

1.. 발끝을 붙이고 발가락 끝이 바닥에 나란히 닿게 한다. 양손은 쭉 뻗어 깍지를 낀다.
2.. 발끝에서부터 어깨까지 일자를 유지한다. 턱과 가슴선이 맞닿게 양손으로 허리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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