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배우 다케우치 유코 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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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다케우치 유코

다케우치 유코

일본 유명 배우 다케우치 유코(竹内結子·사진)가 27일 사망했다. 40세. NHK에 따르면 다케우치는 이날 새벽 도쿄의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한 다케우치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재혼, 8개월 전 아들을 낳았다. 3년 연속 일본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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