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당뇨인 가족 걷기대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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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22일 관양2동 관악산 삼림욕장에서 당뇨인 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생활요법을 환자와 가족,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 관양초등학교를 출발, 인근 관악산 삼림욕장을 왕복하는 3㎞ 구간에서 진행된다.

시(市)는 걷기 전후 2차례에 걸쳐 참가자들의 혈당을 측정, 비교하고 점심시간에 맞춰 당뇨 도시락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걷기대회가 열리는 등산로 곳곳에 의사들이 배치된 상담코너를 설치, 환자와 의사들이 자유롭게 상담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당일까지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문의:☎<031>463-4474) (안양=연합뉴스) 강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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