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인스파이어 리조트 유니폼 디자인을 위한 산학협력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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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1일(화) 본교 대회의실에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 최동철 산학협력처장, 김정희 패션디자인과 학과장, 김석 산학취업팀장과 인스파이어 리조트 앤드류 빌라니(Andrew Billany) 대표, 켈리 설리번(Kelly Sullivan) 부사장, 김옥영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인여대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2022년 인천 영종도에 개장 예정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 객실관리자 유니폼과 워터돔의 수영장 직원 유니폼을 디자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2학기 동안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유니폼 디자인은 학기말 평가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류화선 총장은 “세계적인 복합리조트회사인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와 산학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동북아 최대의 리조트의 완공을 앞두고 우리 대학의 인재들을 채용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계약학과 개설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앤드류빌라니 대표는 “경인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한류를 이끄는 K-패션의 주역들이 될 경인여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돋보이는 유니폼 디자인을 기대해 본다.” 며 “이는 동북아 최대의 복합리조트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K-패션의 트렌드를 담은 유니폼을 통해 인상 깊은 브랜드 컨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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