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뿌리 노화방지와 정력에 특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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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들은 노화방지와 정력 증진을 위해 연꽃 뿌리로 가루를 내서 만든 건강음료를 즐겨 마시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중앙TV는 연꽃 뿌리로 만든 건강음료는 노화방지와 정력을 높여주는 특효약이라면서 "연꽃 뿌리에는 사람의 건강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여러가지 필수 아미노산과시력 증진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B와 C 그리고 칼슘을 비롯한 여러가지 영양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연꽃 뿌리 건강음료는 불면증의 예방치료와 위장의 전반적 기능을 높여주는 좋은 약 성분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상적인 건강음료로 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연꽃 뿌리에 들어있는 타닌에는 혈관을 수축시켜서 강한 지혈 작용도하면서 알코올 성분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물질도 있고 "활성산소의 유해로운 작용을 없애고 과산화 지방이 형성되는 것을 막는 물질도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다음은 중앙TV가 소개한 연꽃 뿌리로 음료를 만드는 방법이다.

▲말린 연꽃뿌리 5-10g을 가루내서 300-50㎖의 물에 골고루 탄다.

▲약한 불로 30-50분동안 끓이면 본래 분량의 절반이나 3분의 2정도 되는 연꽃 뿌리 음료가 만들어진다.

▲한번에 30-50㎖씩 하루 3번 식사후에 마신다. (서울=연합뉴스) 정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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