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하수 교정술

중앙일보

입력

30, 40 대 및 출산 후 여성의 가슴을 20대로 ...

여성의 가슴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20대 시절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점차 쳐지고 탄력을 잃어간다.

특히 한 두차례 출산을 하고 난 여성들은 임신 시에 커졌던 가슴이 쪼그라 들면서 아래로 쳐지고 피부도 쭈글쭈글해 져 여자로서의 매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세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나 대부분여성들에게는 우울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사회경제적 선진화에 따른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로 이런 가슴에 대한 교정 욕구가 높아져 각종 기구들이 나오고 특수 브래지어가 선 보이며 가슴 맛사지까지 등장하였으나 어느 것도 만족을 주지 못하고 시간적 경제적 손실만 가져온다.

최근에는 유방성형을 통해 새로운 삶을 누리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유방하수 교정술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쳐지고 탄력을 잃은 가슴을 올려주면서 작은 가슴의 경우 확대까지 동반할 수 있어 수술 후 가슴의 모양이 20대로 회복되거나 오히려 더 아름다워 지는 경우가 많다.

쳐진 가슴조직을 다시 모아 위로 올려주고 이때 동시에 유방확대를 시행하면 한 번에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여성들의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다.

이제 중년을 향하는 여성들은 얼굴 뿐만 아니라 그에 못 지 않게 가슴을 젊게 함으로써 보다 매력적인 체형으로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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