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의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로 모아 편리함을 강조한 이른바 '복합 화장품'이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생활건강(라끄베르 화이트 파워 메이크업 베이스), 한국화장품(엘레시스 블랑라떼 화이트닝 크림), 한불화장품(바탕 선 컨트롤 베이스) 등이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 기능을 갖춘 복합 화장품을 선보였다.
코리아나화장품도 최근 영양크림에 팩의 기능을 더한 `오르시아 리바이탈라이징 마스크'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태수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 과장은 '시간적 여유가 없고 가벼운 화장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는 복합 화장품이 제격'이라며 '이같은 제품은 앞으로 더욱 각광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