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사들의 집단휴진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의사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하며 1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뉴스1](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8/14/a1eda122-9d3f-4669-a6b3-65ab689cfcbd.jpg)
전국 의사들의 집단휴진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의사들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발하며 1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뉴스1
전국 동네의원 4곳 중 1곳이 14일 문을 닫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3만3836곳 중 8365곳(24.7%)이 휴진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연휴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휴진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복지부는 13일 오후 8시 기준 휴진 신고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휴진 신고율은 12일 오후 2시 기준 21.3%였다. 하루 사이 그리 많이 늘지 않았다.
아직까지 30병상 이상의 병원급(중소병원) 의료기관이 문을 닫겠다고 신고한 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연 기자 pppangs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