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차 분양 무주택 1순위 3.9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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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금융결제원은 7일 실시한 서울 9차 동시분양 서울 무주택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8개 단지 1백68가구 모집에 6백55명이 신청,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미달 가구수는 40가구다. 자세한 평형별 경쟁률은 (www.joinsland.com) 참조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림 e-편한세상 33평형은 4가구 모집에 1백57명이 청약해 39.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17가구를 공급한 같은 동의 한화 꿈에그린 27평형에도 1백16명(6.82대 1)이 몰렸다.

특히 2001년 말 완공된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는 33.6평형의 경우 최고 21.75대 1의 경쟁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며 전평형이 마감됐다.

반면 노원구 중계동 1.2차 극동미라주와 도봉구 창동2차 초안산 신도브래뉴, 강동구 길동 예전 이룸1차의 총 8개 평형 40가구는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물량은 8일 인천.경기 무주택 우선순위와 서울 일반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받는다.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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