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콜라 나왔다

중앙일보

입력

'콜라는 검은색' 이라는 고정관념을 파괴한 노란색 콜라가 등장했다.

해태음료는 15일 10~20대 N세대를 겨냥한 세계 최초의 노란색 콜라 '콤비 옐로우 콜라' 를 개발, 다음달 본격판매를 앞두고 수도권 편의점을 무대로 시험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콜라는 특유의 맛을 내는 카라멜 성분 때문에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을 띤다.

하지만 콤비 옐로우 콜라는 카라멜 성분에서 검은색을 뺀 뒤 노란색 식용색소를 넣은 것으로, 눈을 가리고 실시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맛으로는 기존 콜라와 구분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5백㎖ 페트병(8백원) 과 2백50㎖ 캔(5백원) 두 종류며, 조만간 1.5ℓ 페트병도 추가로 나올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