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1년까지 장애인들이 쉽게 오를수 있는 저상버스 50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내년에 저상버스 2~3대를 도입, 간선도로 시내버스 노선에 시범 운행하고 2005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상버스 구입비 1억8천만원 중 8천 만원은 운송업체에서 부담토록하고 초과비용 1억원은 시에서 보조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부산아태장애인경기대회시 사용한 저상버스 1대를 지원 받아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에 3년간 위탁 운영토록 하고 요일별 5개 노선에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