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여고생 수능 압박감 투신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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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일 오전 7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D아파트 103동 뒤편 화단에 이 아파트에 사는 金모(19.여고3)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朴모(4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근 金양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성적 부진을 걱정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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